일산호수공원 달맞이섬 월파정 주변 환상적인 벚꽃 즐기기

벚꽃이 피는 곳은 어디나 예쁘지만 일산호수공원 월파정(팔각정)  주변은 그 어는 곳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개나리와 함께 만개하면 정말 눈을 어디다 둘지 모를 정도로 화사해서 신선이 노니는 곳 같다. 

올해는 비도 내리고 개나리가 활짝 피는 시기와 달라서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애 장소다.

 

 

일산호수공원은 생태공원으로 곳곳이 자연친화적으로 정말 잘 가꾸어져 있는데 월파정 주변은 호수와 조화가 잘 이루어진 장소다.

월파정에서 호수쪽을 바라보면 모든 근심걱정이 눈녹듯 사라질 만큼 전망이 좋다.

 

월파정 주변은 소나무들도 빼어나게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바라보게 만든다.

 

흔들의자가 인기가 있어서 일산호수공원을 빙 둘러서 흔들의자가 놓여있다.

연인들에게는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듯 싶다.

 

무지개 조형물이 있는 산책로는 산책하고 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장소로 언제나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평상시에도 일산 호수공원 4.7km 자전거도로와 메타 세콰이어 길 등 9.1km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전체면적은 1,034천㎡  호수면적은 300천㎡에 이른다.

 

멀리 mbc 제작센터가 보인다

 

추운 곳에서 자라는 자작나무를 일산 호수공원에서도 볼 수 있다.  나름 운치있는 장소 ^^

 

수양버들이 호수에 늘어져 있는 모습도 장관이다.

 

호수공원 다리 아래 야경,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서 이 곳에서 쉬는 분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