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 추어탕 효능과 유래, 맛있게 먹는 방법 주의할 점

 
 
추어탕은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미꾸라지와 막힌 코를 뚫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산초를 가미합니다.
그래서 몸이 허약한 아이들에게 건강식으로 매우 좋습니다.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이 반 정도 되고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아주 중요한 라이신이 풍부합니다.
책상에 엎드려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는 추어탕이 최고의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추어탕은 흔히 뼈를 갈아먹거나 통째로 미꾸라지를 넣기 때문에 칼슘의 섭취에 매우 좋습니다.
양기를 올리는 추어탕을 먹으면 열이 나기 때문에 예전부터 몸보신용으로 즐겨먹었습니다.
또 타우린이 들어있어 간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내리며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도 합니다.
 
추어탕의 유래
 
- 가을철에 잡히는 미꾸라지를 끓여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7월부터 11월경까지가 제철인데, 이때가 가장 살이 찌고 맛이 좋기 때문에 가을철에 시식으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 조선시대 양반들이 미꾸라지가 진흙 속에서 살기 때문에 천한 음식이라고 여겨 먹지 않았는데, 하층민들이 추어탕을 즐겨 먹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양반들은 추어탕을 먹고 싶어도 체면 때문에 대놓고 먹지 못하고 몰래 먹었다는 일화도 전해 내려옵니다.
 
- 남원에 부자집이 있었는데, 집 주인이 머슴들을 잘 대해 주자 머슴들이 감사의 뜻으로 추어탕을 끓여 보답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그 맛이 일품이어서 주인이 계속 추어탕을 찾았고, 그 소문이 퍼져 전국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추어탕의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추어탕이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즐겨 먹던 음식인 것은 분명합니다.
 

 
 
남원 추어탕이 유명한 이유?
 
첫 번째는 풍부한 자연환경입니다.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인접해 있어 미꾸라지와 시래기 등 추어탕의 주재료가 풍부하게 생산됩니다.
특히 섬진강은 청정 하천으로 미꾸라지의 맛과 영양이 뛰어납니다.
 
두 번째는 특유의 조리법입니다.

남원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갈아서 끓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하면 미꾸라지의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또한, 남원 추어탕에는 초피 가루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피 가루는 매콤한 맛과 향이 있어 추어탕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남원 추어탕은 이러한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원에는 추어탕 전문점이 40여 곳 이상 밀집되어 있어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 풍부합니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추어탕 축제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여 남원 추어탕의 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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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효능
미꾸라지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여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원기회복
추어탕은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미꾸라지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피부 미용
추어탕에는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A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비타민 C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미꾸라지에 함유된 콜라겐은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뼈 건강
추어탕에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여 뼈 건강에 좋습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습니다.
 
- 다이어트
추어탕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꾸라지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 성인병 예방
추어탕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어탕은 이러한 보양 효과로 인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식으로 많이 먹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도 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어탕을 즐겨 먹습니다.
 

 
 
추어탕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추어탕은 싱싱한 미꾸라지를 사용하고, 짜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맛있게 먹는 첫 번째 비결입니다.
또한, 밥이나 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싱싱한 미꾸라지를 사용한다.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맛이 가장 중요한 음식입니다.
미꾸라지를 고를 때는 눈이 맑고, 비늘이 깨끗하며, 냄새가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합니다.
추어탕의 국물은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어탕에 넣는 양념이나 부재료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밥이나 국수와 함께 먹는다.
추어탕은 밥이나 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밥을 말아 먹을 때는 밥 반공기만 넣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산초가루를 넣는다.
산초가루는 추어탕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추어탕을 끓일 때 산초가루를 조금 넣으면 고소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부추를 넣는다.
부추는 추어탕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향긋한 맛을 더해줍니다.
추어탕을 끓일 때 부추를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후추를 뿌린다.
후추는 추어탕의 매운맛을 더욱 돋워줍니다.
추어탕을 먹을 때 후추를 뿌리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추어탕에 곁들여 먹는 부재료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채소나 해조류 등을 섭취합니다.
 

 
추어탕 먹을 때 주의할 점
 
- 잡내
미꾸라지는 진흙 속에서 사는 어류이기 때문에 특유의 잡내가 있습니다.
잡내를 잡기 위해서는 미꾸라지를 깨끗이 손질하고,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거나, 산초가루와 같은 향신료를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 칼로리
추어탕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입니다.
100g당 49kcal로, 밥 한 공기(300g)의 칼로리와 비슷합니다.
따라서, 추어탕을 먹을 때는 밥이나 반찬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트륨 함량
추어탕의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100g당 1,200mg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추어탕을 먹을 때 국물의 양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
미꾸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추어탕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꾸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미꾸라지를 먹을 경우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열이 많은 사람
미꾸라지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추어탕을 먹을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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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추어탕 특징과 장점
 
- 칼슘이 풍부하다.
전라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 넣기 때문에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꾸라지의 뼈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고소하고 걸쭉한 맛이 일품이다.
전라도식 추어탕은 된장을 풀고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걸쭉한 맛이 일품입니다.
된장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들깨가루는 고소한 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시래기가 들어가 있어 부드럽고 구수하다.
전라도식 추어탕은 시래기를 넣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시래기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영양소를 보충해 줍니다.
 
- 지역 특산물인 초피가루를 넣어 개운한 맛이 난다.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추어탕에 초피가루를 넣어 개운한 맛을 냅니다.
초피가루는 시큼한 맛과 향이 특징으로, 추어탕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개운한 맛을 더해줍니다.
 

 
경상도식 추어탕 장점과 특징
 
- 맑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살만 갈아 넣기 때문에 맑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미꾸라지의 뼈를 넣지 않기 때문에, 칼슘은 적지만 비린내를 잡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재료가 다양하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넣습니다.
대표적으로 배추, 숙주, 부추, 미나리 등이 들어가며, 계란을 넣어 끓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소도 풍부하고, 맛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 지역 특산물인 방아잎을 넣어 특색 있는 맛을 낸다.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추어탕에 방아잎을 넣어 특색 있는 맛을 냅니다.
방아잎은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으로, 추어탕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황칠 추어탕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수입니다.
한국의 남부 해안과 섬의 산록 수림 속에 살며 높이 15m입니다.
껍질에 상처가 나면 황색 액이 나오는데, 이 액이 황칠입니다.
 
황칠에는 다양한 약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항염, 항균, 항산화 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한국의 대표적인 약용식물 중 하나입니다.
황칠의 다양한 효능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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